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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멍멍이

전미선 사망원인

by 소오이 2019. 7. 16.

배우 전미선의 유작이된 영화 '나랏말싸미'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고인의 사망원인에 다시금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전미선 사망원인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언론 시사회에 조철현 감독을 비롯한 배우 송강호, 박해일이 참서했습니다. 송강호와 박해일은 검정 넥타이를 메고 참석해 전미선을 추모했습니다.

 

이날 언론 시사회 이후 본격적인 기자간담회가 시작되기 전 먼저 무대에 오른 건 영화사 두둥 오승현대표 였습니다. 그는 "얼마 전까지도 함께 했던 전미선의 비보를 접하고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많은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나랏말싸미'를 보시고 전미선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일정을 최소화해 개봉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히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송강호 역시 저님선의 사망소식에 대해 "안타깝고 슬픈일이 있었다" 며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태프들이 슬픔 속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해일은 "(전미선과) 이자리를 함께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선배님의 마지막 작품을 함께해서 영광이고, 보시는 분들도 따뜻한 온기로 품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습니다.

 

앞서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연국 [친정엄마과 2박 3일] 전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돼었습니다.

당시 전북 소방본부 측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오전 11시 48분 현장에 도착했고 전미선은 심정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당시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이먼트 측은 전미선 사망원인에 대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왔지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히며 억측이나 루머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전미선의 가족으로 영화촬영감독 박상훈과 아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전미선은 향년 50세 나이에 세상을 떠나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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