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한 강아지 케이크 만들기. 고구마당근 케이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간단한 강아지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주전에 키우고있는 강아지 생일이었는데요. 올해 유난히 바쁘고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까먹고 있다가 하루전에 깨닫고 급하게 케이크를 만들게 되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있는 재료를 활용했고 재료를 최소한으로 해서 간단히 만들었으니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강아지 케이크 만들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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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간단한 강아지 케이크 만들기

우선 필요한 재료를 푹 쪄줍니다.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야채면 됩니다.

저희 전복이는 고구마를 좋아해서 (대부분의 강아지가 좋아하죠 ㅎㅎ)

호박 고구마를 베이스로 하고 마지막에 당근으로 꾸며주기로 결정했어요.

 

이 외에 다양한 야채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대부분 찌면 달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난하게 멍뭉이들이 먹어줄거에요!

브로콜리도 사용하기도 하고 단호박도 많이 사용됩니다.

 

저는 20분동안 쪘고구요 다 쪄졌다면 한소끔 식힌 후 으깨줍니다.

고구마와 당근을 으깨주는데 잘 안되서 절구를 사용했어요.

당근은 찌면 참 맛있죠! 남은 당근은 제가 호로록 다먹었습니다.

 

 

당근을 으깼다면 당근부터 쌓아줍니다.

맨 마지막에 올라가는 재료를 맨 처음에 쌓아주어야 합니다.

 

사진처럼 원하는 크기의 그릇에 비닐(혹은 랩)을 씌우고 재료를 차곡차곡 쌓아주어야 합니다.

비닐을 씌우지 않으면 마지막에 모양낼때 힘들어지고 안예쁘게 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주세요!

 

 

다음은 고구마를 잘 으깨주었습니다

고구마는 숟가락으로 쉽게 으깰 수 있었어요. 

작년 겨울부터 올 3월까지는 전복이에게 고구마를 참 많이 줬었는데

줄때마다 대 흥분하고 너무 좋아합니다 ^^

 

 

요렇게 꽉꽉 눌러가며 재료를 담아주어야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저는 2가지 재료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간단히 완성 할 수 있었어요.

전복이가 좋아하는 달달 호박고구마를 잔뜩 꾹꾹 눌러 담아줍니다.

 

 

그리고 완성접시에 모양을 내줍니다.

담은 그릇을 엎어서 비닐을 잡고 분리해주면 깔끔하게 둥그런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맨질맨질 귀여운 케이크가 완성되었어요.

달달한 향기가 맛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에 리코타치즈로 장식해주었습니다.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수제 리코타 치즈에요. 만들이 무척 쉬워서 저도 종종 해먹는 치즈.

대부분의 강아지 고양이가 치즈를 좋아하죠!

마지막에 크림같은 색일 내고 싶어서 리코타치즈로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치즈가 없다면 달걀 노른자를 으깨서 (파우더처럼) 장식해주어도 좋아요

 

 

이렇게 간단히 완성한 강아지 케이크로 간단히 생일축하도 해주었습니다!

자세한 강아지 케이크 만들기 영상 및 전복이 먹방은 아래 동영상을 확인해주세요

그럼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