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심경고백. 빚투

개그우먼 김영희가 부모 빚투 논란을 해결 후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김영희는 지난 22일 TV리포트를 통해서 부모 채무불이행 관련 사건을 해결 후 그간의 심경과 사과의 뜻을 건넸습니다.

김영희는 "나를 강하게 보겠지만 유리멘탈이다. 그동안 많은 힘을 주신분들에게 감사하다. 모든게 경솔했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러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합의금과 관련해서 "내 위치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고, 또 열심히 벌어서 나머지 합의금을 채우며 살아간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피해자 A씨는 지난해 12월 김영희 부모에게 6600만원을 빌려줬고 다년간 연락을 취했으나 소재를 찾을 수 없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김영희측은 극구 부인하다 결국 채무는 김영희의 부친 것이며 김영희는 부모님이 20년 넘게 별거해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층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등 서로를 향해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팽팽한 대립 끝 지난 19일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는 "김영희가 채무 금액을 모두 상황했으며 양측 원만히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희는 피해자들이 요구한 상황금액을 모두 갚기로 했습니다. 김영희는 부친이 공탁한 725만원과 모친이 보낸 10만원을 제외한 원금 5875만원을 상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