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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멍멍이

마이크로닷 근황 도시어부

by 소오이 2019. 7. 19.

래퍼 마이크로닷의 근황이 공개돼었습니다.

지난 18일 마이크로닷이 최근 사람이 비교적 적은 지방에 다니며 바람을 쐬고 있으며 거제도 등지에서 바다 낚시를 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와 인터뷰를 한 관계자는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 아니겠느냐"고 설명해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보무, 신씨 부부를 둘러싼 채무 불이행 논란이 불거지며 연예계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당시 온라인 커뷰니티를 통한 '빚투'로 논란이 불거지자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니, 이후 피해 증언이 잇따르자 처음 입장을 뒤집고 사과했습니다.

 

신씨 부부는 20여년 전 충북 제천에서 젖소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척, 지인등 돈을 빌린 뒤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가 있습니다. 신씨 부부의 사기금액은 총 약 20억원으로 알려져있으나 증거 등 고소 조건을 충족해 직접 고소장을 낸 것은 사기 피해자 14명. 당치 피해액 6억원을 고소장에 명시하였어나 증거가 충분치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돼었습니다.

 

 

 

이에 피해자 8명. 피해액 3억 2천만원으로 피해 금액이 절반가랑 줄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신씨 부부의 공판은 3차까지 진행돼었습니다.

이후 마이크로닷과 형 산체스는 부모의 사기 혐의를 인지하면서도 피해자들을 무시한 의혹과 피해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 등을 약속하지 않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것 등으로 인해 비판을 받으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습니다.

 

마이크로닷 의 근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피해자 보상은 어떻게 됐나?" "갚을 돈은 없고 낚시 다닐 돈은 있고?" "복귀는 꿈꾸지 말길 바란다"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판정에서 피해자 ㄱ씨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년간 농장일을 했지만 결국 도산했다. 사기 피해의 충격으로 암이라는 중병도 앓게 됐다. 다른 피해자 6명도 힘겹게 병마와 싸우다 사망했다"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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