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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멍멍이

구하라 증인출석. 3차공판

by 소오이 2019. 7. 18.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상해혐의 관련 3차 공판이 오늘 18일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0단독은 이날 오후 성폭력범죄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 및 강요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범에 대한 세번째 공판을 엽니다. 당초 3차 공판은 오는 25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앞당겨져 열리게 됐습니다.

3차 공판에는 구하라가 직접 증인으로 참석한는 만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하라와 함께 구하라 동거인, 소속사대표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피해자들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지는 만큼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종범은 지난해 9월 13일 오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구하라의 자택에서 구하라와 다투는 과정에 구하라에 상해를 입히고 구하라와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검창철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1월말 최종범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협박, 상해, 강요, 재물손괴죄 등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으며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구하라에게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최종범은 4월 18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상해와 협박에 대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구하라와 구하라의 동거인, 소속사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5월 26일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병원에 이송되며 구하라의 증인 출석은 불발됐습니다.

 

 

 

5월 30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구하라의 변호인은 "구하라는 현재 건강을 회복중이다. 다음 공판 기일을 잡아주시면 참석하겠다. 오는 7월 초 정도면 좋을 것 같다. 피해자 의견진술을 원한다. 본인이 하고싶다고 했다"고 요청한바 있습니다. 이에 구하라가 3차 공판에 참석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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