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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멍멍이

김성수 사기사건 전말

by 소오이 2019. 7. 18.

'살림남2'에서 김성수가 당한 '뉴질랜드 사기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20년 지기 박상철을 만난 김성수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이 날 김성수는 건강에 좋다는 말에 약재, 꿀, 즙 등 각종 건강 보조식품을 잔뜩 사들였고 이를 본 매니저는 귀가 얇아 지나치게 남을 잘 믿는 김성수를 걱정했습니다

 

이후 지인 자녀의 어학연수의 성공사례를 얘기하던 김성수는 혜빈과 함께 이민가고 싶다는 말을 꺼냈고, 이에 매니저가 혀를 차며 "생각안나? 1999년도에 홀딱 입금해서 사기당했잖아"라 정색했습니다. 매니저의 말에 표정이 굳어진 김성수가 "은혜를 사기로 갚았다"며 폭풍 분노했다고 해 뉴질랜드에 얽힌 김성수의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됩니다.

 

김성수는 "그때 투자할말했다. 뉴질랜드 요트 경기장 근처 스포츠바 투자제의였다. 이민까지 고려해 전재산을 투자했다. 투자 후 한달 뒤 진행확인을 위해 뉴질랜드에 방문했는데 아예 그런게 없더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서 "한국에 왔을 때 집에 방하나 빼주고 여기서 살라고 했는데 은혜를 뒤통수로 갚았다. 그 사람을 믿었었는데 사기꾼이었다. 돈을 부치자마자 잠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해서 다른데 안쓰고 차근차근 모은돈이었다. 나는 사업을 투자한게 아니라 꿈을 산 것이었다. 결혼해서 자식 낳고 뉴질랜드로 이민갈 생각도 있었다. 그 때 사기만 안당했어도 힘들게 살지 않았을 텐데"라며 후회했습니다.

 

 

 

김성수는 이전에도 777사기사건으로 이슈가된 적이 있었는데요, 아는 사람에게 도단당한 시계가 700만원, 자동차 판매사업 사기 7000만원, 해외 부동산 사기 7000만원으로 일면 777 사건입니다.

시계 사건의 경우 아는 지인이 자신이 데이트가 있다며 하루만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는데 그 시계를 차고 종적을 감춰버린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이어 자동차 사기사건은 차를 하나 샀는데 알고보니 차 하나를 두고 여러명에게 판매를 한 사기였으며 여러명에게 돈을 받고 그사람은 중국으로 도망갔다고 하네요.

해외부동산 사기가 이번에 밝혀진 뉴질랜드 사건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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