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배연정이 100억 손해 그 이후에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고 합니다.
오늘인 3월 6일 저녁 10에 방송 예정인 TV조선 [인생 다큐-마이웨이]에서 방영 예정인데요
처음으로 배연정의 가족사와 인생의 굴곡들을 털어놓으며 "이제야 인생을 좀 알거 같다"고 전했다 합니다.
배연정은 100억 손해를 본 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배연정은 원래 가수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19세에 우연히 공개코미디 MBC웃으면 복이와요를 보러갔다가
평소 본인의 자질을 눈여겨보고 있던 김경태PD의 제안으로 대선배 배삼룡의 상대역을
멋지게 소화해내면서 본격적인 코미디언의 길에 들어서고 MBC 고전유머극장에서
배일집과 콤비를 이루어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쬬. 방송에서는 이처럼 데뷔 비화도 공개했다고 합니다.
또한 코미디언 배일집과 콤비를 이루어 활동하며 오랫동안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배연정은
[190년대에 방송가에 불던 세대교체와 IMF 등 지각변동이 일면서 그동안 일만하다
내가 나이가 들었음을 깨닫게 됐다. 재충전의 시간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껴 스스로 방송계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어느덧 50여년 웃음 인생을 살아온 배연정은 구봉서,서영춘,이주일 등 전설의 코미디언들과
함께했던 그 시절 이야기도 방송에서 담았다고 하네요
전성기 당시 배연정은 최고의 스타들만 입었다던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옷을 입을 정도로 높은 인기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 시대에는 유명인들이 박정희 대통령의 초대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10.26 사건이 있던 그날도 심수봉과 함께 대통령의 안가로 초대받았었는데 그날은 왠지 모르게
불안감에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날 밤 대통령의 시해소식을 전화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두 달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다닐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었고 불면증 또한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소머리국밥 사장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었는데요
하루에 손님 6천 명, 평균 매출 2천만원 일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자 미국진출을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떄마침 터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와 한국 광우병 사태가 겹치며
배연정은 미국에서 약 100억원의 손해를 보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배연정은 [사업을 정리한 뒤 2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3개월 동안 방에서 나오지 못했다
공황장애가 왔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배연정 100억 손해에 관한 스토리와함께 70평생 아버지 얼굴초차 모르고 살아온 배연정의
비극적인 가족사와 함께 16년전 췌장암 진단으로 14시간의 대 수술을 받은 이야기 등
다양한 배연정의 인생사를 방송에 담았다고 합니다.
배연정은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라는 멋진 말을 남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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